【울산=최수상 기자】 27일 오전 10시 54분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양등리 길천일반산업단지 2차 2단계 조성공사장에서 성토 중이던 옹벽이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현장 작업자 김모(54)씨 등 3명이 매몰돼 김씨가 숨지고 이모(68), 송모(66)씨가 119에 구조돼 병원으로 후송됐다.
119구조대와 경찰은 추가 피해자 여부를 파악 중이며 현장 관리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