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울산 길천산업단지 옹벽 붕괴사고 3명 사상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5.27 12:28

수정 2018.05.27 12:34

27일 오전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양등리 길천일반산업단지 2차 2단계 조성공사장에서 옹벽 작업 중 붕괴사고가 발생해 119구조대가 매몰자를 구조하고 있다. /사진=울산소방본부
27일 오전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양등리 길천일반산업단지 2차 2단계 조성공사장에서 옹벽 작업 중 붕괴사고가 발생해 119구조대가 매몰자를 구조하고 있다. /사진=울산소방본부

27일 성토 중이던 옹벽이 무너져 매몰자 중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은 울산시 울주군 길천산업단지 조성공사 현장 /사진=울산소방본부
27일 성토 중이던 옹벽이 무너져 매몰자 중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은 울산시 울주군 길천산업단지 조성공사 현장 /사진=울산소방본부

【울산=최수상 기자】 27일 오전 10시 54분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양등리 길천일반산업단지 2차 2단계 조성공사장에서 성토 중이던 옹벽이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현장 작업자 김모(54)씨 등 3명이 매몰돼 김씨가 숨지고 이모(68), 송모(66)씨가 119에 구조돼 병원으로 후송됐다.


119구조대와 경찰은 추가 피해자 여부를 파악 중이며 현장 관리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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