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장(사진)이 연임을 확정했다. 27일 한국공인회계사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마감된 차기 회장 후보자 등록에서 최 회장이 단독 입후보했다.
공인회계사회는 회원 투표로 회장을 선출하는데, 규정상 등록 후보자가 1명이면 투표 없이 정기총회 때 해당 후보자에게 당선증을 준다.
이에 2016년 6월부터 회장을 지낸 최 회장은 내달 20일 정기총회에서 당선증을 받고서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다. 임기는 2020년 정기총회일까지 2년이다. 규정에 따라 연임은 1회만 가능하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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