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퍼시픽바이오, 남북 고위급회담 등 남북경협 신재생에너지 사업 기대 '강세'

퍼시픽바이오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주말 제2차 남북 정상회담과 내달 1일 남북 고위급 회담으로 이어지는 남북 경협이 급물살을 탈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남북 경협의 핵심 과제로 꼽히는 협력 사업이다.

28일 오전 9시14분 현재 퍼시픽바이오는 전거래일 대비 4.96% 상승한 1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북한과 신재생에너지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남북 경제협력이 시작되면 전력 보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신재생에너지 협력이 본격화될 것이란 판단에서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올해 정책지원사업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북한지역 에너지자립도 향상을 위한 남북 신재생에너지협력방안 수립에 관한 연구' 등이 포함된 13개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퍼시픽바이오는 최근 태양광 및 풍력 에너지를 이용한 발전 사업 일체를 사업 목적에 추가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달 9일에는 총 43억5000만 원을 투자해 하장2풍력발전과 대한태양광발전의 인수 계약을 마무리했다. 또 두양종합건설 대표를 지낸 신재생에너지 전문가 김병주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

김병주 대표는 “북한은 풍량이 풍부해 풍력 발전의 여건이 좋으며, 산지가 많고 물길이 가파라 수력 및 개별 발전이 가능한 태양광 등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라며 “개발도상국들이 신재생에너지를 주요 정책으로 채택하는 상황에서 북한도 따라갈 수밖에 없으며 현지 발전 상황을 면밀히 체크하고 있다”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