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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민 슈베르트-쇼팽 오전에 만난다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6.04 23:15

수정 2018.06.04 23:15

군포문화재단 브런치클래식. 사진제공=군포문화재단
군포문화재단 브런치클래식. 사진제공=군포문화재단


[군포=강근주 기자] 군포문화재단 군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4일 오전 11시 브런치클래식 ‘거꾸로 듣는 클래식’의 두 번째 공연을 연다.

브런치클래식은 평일 오전에 주부 등 시민이 여유롭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되는 공연이다.

14일 공연은‘19세기 낭만주의 대가들’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군포프라임필은 이번 공연에서 피아니스트 안수정과 함께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을 연주하며 브람스의 ‘교향곡 제4번’, 멘델스존의 ‘핑갈의 동굴’ 서곡 등도 선보인다.


협연자인 안수정은 2013년 제5회 독일 본 베토벤 피아노 콩쿠르 우승, 2102년 제58회 마리아 카날스 국제 피아노 콩쿠르 대상 등을 차지하며 국내외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브런치클래식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 주관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문예회관 공연기획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되며 일부 좌석에 한해 지역의 소외계층을 초청한다.


한편 입장료는 전석 1만5000원이며 관객에게 간단한 다과가 제공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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