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지방선거 이후에도 정치·선거 댓글 최신순 정렬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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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정책 이용자패널과 추후 댓글 개선 정책 발표 

네이버가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선거 관련 기사의 댓글을 최신순으로 정렬하고 댓글 비노출 방침을 선거 후에도 당분간 유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달 말부터는 뉴스 기사에 똑같은 댓글을 복사해서 붙이는 행위도 규제된다. 또 전화번호 하나에 아이디를 3개씩 만들 수는 있지만 댓글 작성과 공감·비공감 참여의 횟수 제한을 전화번호 하나로 통합관리하기로 했다.

네이버는 이날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 같은 선거 이후의 댓글 관리 방향성을 발표했다.

네이버는 "뉴스 댓글 게시판을 두고 불거진 여러 논란이 여전히 결론을 도출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면서 "댓글정책 이용자패널과 함께 다양한 실험과 논의를 통해 더욱 적절한 댓글 게시판 프로토타입(시제품)을 마련해 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뉴스 기사에 똑같은 댓글을 복사해서 붙이는 행위는 다음은 지난 4월부터 적용하고 있는 규정이다. 보고 싶지 않은 댓글에 대해 누를 수 있었던 '접시요청'은 '신고'로 다시 돌아간다.

앞으로 특정 사용자의 모든 댓글을 보이지 않게 차단하는 기능도 도입할 계획이라고 네이버는 덧붙였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