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정상회담]

김정은, 귀국길 올라... 폼페이오 한국 오산기지로 향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박3일간 싱가포르 일정을 마치고 12일 북한으로 돌아간다.

김 위원장은 이날 밤 10시20분께(현지시간) 숙소인 세인트리지스 호텔을 빠져나갔다. 김 위원장은 여동생인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과 함께 로비를 빠져나가 눈길을 끌었다.

김 위원장이 출발하기 약 2시간 전인 오후 8시가 좀 넘은 시간 최강일 북한 외무성 북아메리카국 부국장이 수행원들과 함께 캐리어를 끌고 이동하며 출국 준비에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리수용 노동당 부위원장, 최선희 외무성 부상,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등이 각각 호텔을 빠져나갔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보다 2시간 반 앞서 이날 오후 8시께 파야 레바르 공군기지를 통해 미국으로 돌아갔으며,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다른 항공편으로 한국 오산 공군기지를 향했다. 13일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과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을 통해 북미 정상회담의 결과를 공유하며 후속조치에 들어갈 예정이다.

maru13@fnnews.com 김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