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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국민의 선택] 추미애 "오늘의 승리는 국민 여러분의 승리"

김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6.13 22:56

수정 2018.06.13 22:56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13일 저녁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연합 지면화상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13일 저녁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연합 지면화상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오늘의 이 승리는 국민 여러분의 승리"라며 민주당을 선택한 유권자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출구조사 결과 발표에 이어 개표에서도 압승이 유력해지자 민주당 개표상황실은 축제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추미애 대표는 "여러분 한분 한분이 주신 표에 보답하는 게 저희의 책무"라면서 "이번 선거는 평화와 경제, 민생 손을 들어준 것인데, 그 뜻을 가슴 깊이 잘 새기면서 더 겸손하게 무거운 책임감으로 민주당 집권당으로서 충실히 과제를 잘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이어 "민심의 소리에 귀 기울였고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고 평화와 민생 경제를 일으키는 데 최선을 다 해야 한다는 각오와 약속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서 "지난 13일간 한 순간도 쉬지 않고 긴장의 끈을 풀지 않고 달려온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추 대표는 마지막으로 이번 선거에 함께한 정청래 유세단장, 이석현 공동 선대위원장, 이춘석 사무총장, 김영진 전략위원장, 윤호중 상황본부장, 김정우 비서실장, 김현 대변인, 백혜련 대변인, 임종성 사무부총장 등 당 관계자들을 호명하며 국민에 감사를 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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