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충북도 노안학대예방의 날

조석장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6.15 10:27

수정 2018.06.15 10:27

【청주=조석장기자】 충북도는 15일 ‘노인학대 신고, 참견이 아니라 도움입니다!’를 주제 ‘제2회 노인학대예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청주시 청소년광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노인학대예방을 위한 가두행진, 노인체험, 엽서쓰기, ox퀴즈, 원예, 천연모기퇴치제만들기, 인권캠페인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노인학대예방의 날 행서는 2006년 UN에서 매년 6월 15일을 ‘세계노인학대 인식의 날’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정부가 지난해 범국민적으로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노인학대예방의 날’로 지정한 것으로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열리고 있다.

한편 충북도에서는 2015년 167건, 2016년 194건, 2017년 165건의 노인학대사례가 발생했다. 학대대상자는 아들과 배우자가 대다수를 처지했다.


충청북도는 미신고 사례가 많을 것으로 판단하고 도민의 적극적인 신고가 이뤄질 수 있도록 SNS를 비롯한 여러 매체를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seokjang@fnnews.com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