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성추행 의혹' 서울 사립대 교수 경찰 수사

최용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6.15 15:39

수정 2018.06.15 15:39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서울 광진경찰서는 여학생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한 혐의를 받는 서울 모 대학 A교수를 소환 조사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월 19일 A교수를 강제추행 혐의로 1차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했다. A교수는 조사 당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경찰은 피해자인 대학 졸업생 3명도 조사했다.
경찰은 졸업생 1명에게서 “신체접촉이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 관계자는 “A교수를 2차 소환 조사를 예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2월 언론을 통해 A교수가 여학생들에게 신체접촉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수사에 나섰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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