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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메이드 감성듀오 노리플라이 군포 나들이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6.15 22:47

수정 2018.06.15 22:47

감성듀오 노리플라이. 사진제공=군포문화재단
감성듀오 노리플라이. 사진제공=군포문화재단


[군포=강근주 기자] ‘웰메이드’음악으로 정평이 난 남성듀오 노리플라이가 군포시민을 만난다.

군포문화재단 군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3일 철쭉홀에서 브랜드 공연 Rock & 樂 콘서트의 스물네번째 순서로 노리플라이 콘서트를 연다.

제17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린 노리플라이는 2009년 1집 ‘로드(Road)’를 발표, 신인 음반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의 웰메이드 음악을 들려준다는 평을 들었다.

단독 공연의 꾸준한 매진 기록, 음악 팬의 끊임없는 지지를 받는 가운데 2집 ‘드림(Dream)’을 발표했고, 이 작품은 '웰메이드 뮤직의 새로운 황금기'를 알리는 작품으로 인정받았다.

2011년 당시 홍대씬 아티스트로는 이례적으로 올림픽홀에서 단독 공연을 열기도 한 노리플라이는 2015년 디지털 싱글 ‘내츄럴(<natura)’, “웨어 이즈 러브(Where is Love)‘를 발표하며 정규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차츰 높였다.

2017년, 약 6년만의 정규앨범 ‘뷰티플(Beautiful)’을 발매하며 LG아트센터에서 발매기념공연을 가졌고, 이어 소극장 장기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


그밖에도 멤버 권순관은 소유, 정승환, 권진아, 2AM, 박지윤, 알렉스, 이승기, 이승환 등 앨범에 참여하며 프로듀싱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성시경의 신곡 앨범 '영원히' 작사, 작곡을 맡아 감성 짙은 음악과 가사를 탄생시키며 대중의 큰 관심을 받았다.

노리플라이는 이번 콘서트에서 자신들만의 따스한 감성의 멜로디와 웅장하고 드라마틱한 곡들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연 입장료는 전석 5만원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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