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창원대, 도서·벽지 과학문화 확산 앞장선다

오성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6.18 12:02

수정 2018.06.18 12:02

도서·벽지 학생 대상 실험·체험·탐구 중심 과학프로그램 제공하는 ‘생활과학교실’ 운영
경남 창원대 지역과학기술진흥센터가 창원시 북면 하천초등학교에서 생활과학교실을 열고 있다./사진=창원대
경남 창원대 지역과학기술진흥센터가 창원시 북면 하천초등학교에서 생활과학교실을 열고 있다./사진=창원대
【창원=오성택 기자】 경남 창원대 지역과학기술진흥센터의 ‘학교 밖 생활과학교실’이 경남지역 도서·벽지 학생들을 창의인재로 키우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창원대 지역과학기술진흥센터는 창원시 구산초등학교 구서분교와 북면 하천초등학교를 매주 찾아가 실험·체험·탐구 중심의 과학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창원시가 주관하고 복권위원회 후원으로 지난 2005년부터 창원대가 위탁 운영하는 학교 밖 생활과학교실은 매주 1차례 진행되는 체험 과학실험 프로그램이다.


우경수 창원대 지역과학기술진흥센터장은 “과학문화 지원혜택을 받기 힘든 도서·벽지 지역 및 농어촌 소규모 학교를 찾아가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학생들의 창의성을 키우는 교육을 통해 소외지역 교육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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