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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G2 무역전쟁 우려에 혼조…다우 0.41% 하락 마감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6.19 08:25

수정 2018.06.19 08:25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지속하는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18일 (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미중 무역마찰을 우려한 매도세로 전 거래일보다 103.01포인트(0.41%) 내린 2만 4987.47에 5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79포인트(0.21%) 하락한 2773.8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65포인트(0.01%) 상승한 7747.02에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페이스북 및 아마존닷컴 등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상승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과 중국 및 주요국의 무역 충돌 여파를 주목하고 있다.
이번 주 후반 산유국 회담을 앞둔 국제유가 동향과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등 주요 중앙은행 인사의 연설을 앞둔 금리 움직임도 관전 포인트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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