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일반

송희경 의원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 입법 준비 중"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6.19 16:47

수정 2018.06.19 16:47

‘월드블록체인서밋 마블스(서울) 2018’ 기조연설
“블록체인은 혁신적 성장의 거대한 판이다. 신뢰성이 보장된 블록체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신산업을 육성해야한다.”

자유한국당 송희경 의원이 19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서울에서 열린 '월드블록체인서밋 마블스(서울)'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송희경 의원실
자유한국당 송희경 의원이 19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서울에서 열린 '월드블록체인서밋 마블스(서울)'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송희경 의원실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 공동대표인 자유한국당 송희경 의원( 사진)은 19일 ‘Korea CEO 서밋’이 주최한 ‘월드블록체인서밋 마블스(서울) 2018’ 론칭 행사에 참석해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를 위해 계약, 서명, 투명거래에 블록체인을 적용할 수 있는 제도 개선 및 입법을 준비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송 의원은 “우리나라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하나도 없다”며 “빅데이터 규제에 막혀 4차 산업혁명 관련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들도 국내가 아닌 해외로 나가 우회적으로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문제들을 타개하기 위해 규제가 아닌 국가차원의 지원정책 수립과 샌드박스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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