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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강원대학교 글로벌경영관에서 ‘개최
【원주=서정욱 기자】강원도는 21일 강원대학교 글로벌경영관에서 ‘강원원주혁신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
19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에는 도와 원주시, 이전공공기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지금까지 용역 추진상황을 발표하고 향후 발전적 내용을 담기 위한 참석자 토론과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된다.
또, 국토교통부는 전국 10개 혁신도시 발전계획을 취합하여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중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을 확정한다.
강우너도 관계자는 "그간 정부에서는 혁신도시 건설 및 공공기관 이전이 마무리됨에 따라 ‘혁신도시 시즌2’를 국가 제1 정책과제로 설정하고, 그 첫걸음으로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추진해 왔고, 이는 지역성장 발전의 거점 및 미래형 혁신도시 건설을 견인하는 구체적이고 중요한 지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도에서도 이 같은 지역균형발전 정책에 발맞추어, 강원원주혁신도시를 성장거점으로 하여 도 전체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전략적 비전을 제시하는 중간보고회를 통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보완하여 적극적 발전전략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강원도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보고회는 강원원주혁신도시 지역발전 거점화 및 성과확산, 정주인프라 조성, 스마트시티 조성, 지역인재 육성 등 혁신도시의 발전 뿐 아니라 도내 모든 시·군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구상을 제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 지속적인 혁신도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하여 오는 2019년부터 강원혁신지식센터 건립과 더불어 혁신도시 내 민·관 거버넌스 역할을 수행할 재단법인인 가칭 ‘강원원주혁신도시 발전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원주혁신도시 발전계획은 강원원주혁신도시의 발전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향후 5년간 추진해야 할 주요전략 및 사업들을 구체화시키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으며,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지난 3월부터 이에 대한 용역을 추진해 왔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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