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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균 양평군수 당선인 인수위원장 임승기 선임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6.19 23:21

수정 2018.06.19 23:21

[양평=강근주 기자] 정동균 양평군수 당선인은 18일 민선7기 인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임승기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가 인수위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정동균 당선인은 이날 위촉식에서 “조국 민정수석은 2차 반부패정책협의회를 통해 올해 하반기 지방정부와 지방의회를 상대로 감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며 “인수위원회가 바르고 공정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잘못된 것들이 있다면 바로 잡아 달라”고 밝혔다.

인수위는 주민복지, 문화예술, 도시정책, 농업, 행정 등 각 분야 전문가와 회계사 등 15명으로 구성됐고, 6월18일부터 7월13일까지 26일 간 활동할 예정이다. 슬로건은 ‘바르고 공정한 양평 만들기’로 확정했다.

인수위는 향후 추진 업무를 민선6기 계속사업, 당면과제, 장기과제로 분류하는 한편 공약사항과 예산 검토를 거쳐 당선인의 정책 기조를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감사청구 대상이 되는 사안과 대상은 인수위 결과를 바탕으로 감사청구 및 고발해 엄중하게 대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6.13 선거는 1995년 지방선거가 시작된 이래 23년 만에 더불어민주당 군수를 탄생시켰다.


한편 정동균 당선인은 오는 7월2일 양평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검소하게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정동균 양평군수 당선인 인수위원회 명단
정동균 양평군수 당선인 인수위원회 명단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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