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환경

회원카드 1장으로 9개 전기차 충전기 통합 이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6.25 12:00

수정 2018.06.25 12:00

올해 10월부터 회원카드 1장으로 최대 9개에 이르는 전기차 충전사업자의 충전기를 이용할 수 있다.

환경부 KT, 포스코ICT 등 8개 주요 민간 충전기사업자 26일 '전기차 충전시설 공동이용 체계 구축 이행 협약 체결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전기차 충전기의 공동 이용 체계를 구축해 1장의 회원카드로 환경부와 주요 민간 충전사업자가 구축한 공공 및 민간 충전기를 쉽게 이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전기차 충전은 충전사업자별로 회원으로 가입해 이용할 수 밖에 없어 해당 사업자별로 회원 카드를 별도로 발급받아야 한다.

환경부는 2단계에 걸쳐 충전기 공동이용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우선 환경부는 올해 7월까지 한국환경공단과 공동이용 체계가 구축돼 있는 포스코ICT, 한국전기자동차충전서비스 2개 충전사업자에 KT 등 6개사를 추가해 공동이용과 충전비용 정산에 필요한 회원정보, 충전시설 정보 등을 한국환경공단 전산망에 연계할 예정이다.

이후 올해 9월까지 한국환경공단의 통합정산시스템 연계를 포함해 각 충전사업자 간의 전산망을 연결해 공동이용 체계 구축을 끝낼 계획이다.


한편 올해 5월 기준으로 전국의 전기차 공공충전기는 급속 2495대, 완속 3163대 등 총 5658대가 있으며 이번 협약식에 참여하는 8개 전기차 충전사업자의 민간 충전기는 총 3035대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