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명사상 및 실천정신의 시대정신 확산과 청소년 인성 교육 위해
용역 결과 나오는대로 2020년 교육관 착공, 오는 2022년 완공 계획
용역 결과 나오는대로 2020년 교육관 착공, 오는 2022년 완공 계획
김해시는 남명사상 및 실천정신의 시대정신 확산과 청소년 인성 교육을 위해 ‘남명 선비문화 교육관’ 건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남명 선비문화 교육관은 경남도의 ‘남명 선비문화 계승·발전 종합계획’발표에 따른 후속조치로, 남명 선생이 경의정신을 실천하며 후학을 양성했던 업적을 재조명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남명 선생이 산해정(山海亭, 신산서원)을 설치해 후학을 양성했던 김해시 대동면 주동리 일원에 선비문화 교육관을 설치하고 주변에 관광 자원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8월 중으로 용역을 완료하고 타당성 분석을 거쳐 2020년 교육관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2년 교육관을 완공할 계획이다.
특히 주변 기반 시설을 확충해 선비문화의 계승·발전과 체험·연수·교육·연구 등 선비문화 전수는 물론, 청소년 인성교육관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남명 선비문화 교육관 건립 추진을 통해 사라져가는 소중한 전통문화를 영구 보존하고 김해지역에 서려있는 있는 남명 선생의 정신적 가치 재조명 및 남명사상 대중화·세계화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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