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시황·전망

[fn마감시황] 코스피 2350선 하락마감...외국인 ‘팔자’ 지속

연지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6.26 15:43

수정 2018.06.26 15:43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코스피가 2350대까지 내려앉으며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26일 전 거래일보다 6.96포인트(-0.30%) 내린 2350.92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13포인트(0.98%) 내린 2334.75에 개장했다.

외국인 매도세는 장 초반부터 지속돼 장 중 하락 흐름이 이어졌다. 외국인이 3466억원 어치를 순매도하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97억원, 2159억원을 순매수했다.

규모별로 대형주(-0.18%), 중형주(-0.51%), 소형주(-1.42%)가 모두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화학(0.24%), 의약품(0.34%), 전기전자(0.20%), 운수장비(0.18%), 은행(0.65%) 등이 상승한 반면 비금속광물(-3.63%), 철강금속(-2.67%), 식음료업(-1.55%), 섬유의복(-1.98%), 종이목재(-1.14%)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삼성전자(0.75%), 셀트리온(1.69%), 삼성전자우(0.80%), 현대차(0.39%), 현대모비스(0.93%) 등이 상승했고 SK하이닉스(-0.59%). POSCO(-3.39%), 삼성바이오로직스(-1.07%)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4.60포인트(-0.55%) 내린 831.40에 거래를 마쳤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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