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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맵x누구'로 MWC상하이에서 수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6.28 10:21

수정 2018.06.2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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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MWC 상하이 2018’ 부대행사로 27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아시아 모바일 어워드’에서 ‘T맵x누구’가 ‘커넥티드 리빙 분야 최우수 모바일 앱’으로 선정돼 수상했다. 아시아 모바일 어워드 시상식 후 SK텔레콤 김연규 AI 사업혁신팀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K텔레콤은 ‘MWC 상하이 2018’ 부대행사로 27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아시아 모바일 어워드’에서 ‘T맵x누구’가 ‘커넥티드 리빙 분야 최우수 모바일 앱’으로 선정돼 수상했다. 아시아 모바일 어워드 시상식 후 SK텔레콤 김연규 AI 사업혁신팀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K텔레콤은 ‘MWC 상하이 2018’ 부대행사로 27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아시아 모바일 어워드’에서 자사 ‘T맵x누구’ 서비스가 ‘커넥티드 리빙 분야 최우수 모바일 앱’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또 SK텔레콤은 같은 날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커뮤니케이션 어워드’에서도 ‘네트워크 변화 혁신상’을 수상했다. 지난 12일 ‘TechXLR8 어워드’, 26일 ‘텔레콤 아시아 어워드’에서 5세대(5G) 이동통신으로 수상한 데 이어 이 달에만 4개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수상을 했다.

아시아 모바일 어워드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주관한다. 이동통신전문가, 애널리스트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MWC 상하이 기간 동안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한다.

아시아 커뮤니케이션 어워드는 영국 이동통신 전문 매체 토탈텔레콤이 주관한다. 미디어, 마케팅, 고객 서비스, 통신 기술 혁신 등 부문에서 아시아 통신 사업자 중 가장 뛰어난 성과와 혁신을 이뤄낸 기업을 선정한다.

‘T맵x누구’는 교통 안전성 및 고객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운전 중 화면 터치 없이 음성만으로 목적지를 설정하거나 변경할 수 있어 주행 중 안전성을 높였다.
또, 운전자는 음성 명령을 통해 가장 저렴하거나 가까운 주유소, 인근 주차장 등을 확인하고 경로를 설정할 수 있다. ‘T맵x누구’는 운전 중 음성으로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는 기능도 탑재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SK텔레콤 박진효 ICT기술원장은 “연달아 글로벌 ICT 어워드에서 수상한 것은 고객에게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술 개발 노력이 인정 받은 결과”라며 “향후 5G 시대에도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