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네이버 '개인정보보호 100% 달성' 이벤트

박소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7.02 17:25

수정 2018.07.0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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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7월 '정보보호의 달'을 맞아 이용자를 대상으로 정보보호 수준을 높이기 위한 이벤트를 연다. 또 유럽 개인정보보호법(GDPR) 시행에 따른 대응책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위한 강연회도 개최한다.

네이버는 '개인정보와 프라이버시 보호 100% 달성 프로젝트' 이벤트를 7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벤트는 이용자의 개인정보와 프라이버시 지식 테스트와 인식향상을 돕는 '스텝1'과 네이버 서비스의 프라이버시 보호수준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나 제안을 받는 '스텝2'로 나누어 진행된다.

스텝1은 이용자가 '네이버 개인정보 학력고사'에 응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답안을 제출한 이용자 중 30명을 추첨해 소정의 경품을 제공한다. 스텝2는 네이버 서비스의 프라이버시 수준 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 의견을 제안한 두 명을 선정해 클로바 스마트 스피커 미니를 제공하는 것이다.
네이버는 지난 2015년부터 이용자가 직접 제안하는 프라이버시 보호 관련 개선점을 서비스에 반영했다.

네이버는 또 오는 26일에는 네이버 DPO로 임명된 이진규 CPO가 'EU GDPR 시행에 따른 국내 기업의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GDPR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EU에 진출했거나 진출 준비 중인 스타트업, 중소기업 실무 대응자를 초청해 네이버가 GDPR을 대응하며 습득한 노하우를 공유한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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