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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자산운용 신임 대표에 박민호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7.03 17:21

수정 2018.07.0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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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범석 기자
사진=김범석 기자


박민호 전 파인아시아자산운용 대표가 유진자산운용의 신임 대표로 선임됐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박 대표는 지난 2일 주주총회에서 유진자산운용의 새로운 수장이 됐다.

박 대표는 지난 4월 파인아시아자산운용 측에 사의를 표명하고, 6월 초까지 업무를 인수인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표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장은증권에 입사하면서 자본시장업계에 첫발을 내딛었다. 하나경제연구소, 교보증권을 거쳐 2001년에는 사학연금 자금운용 전문 계약직에 입사했다.
사학연금에서 2013년 5월부터 2016년 말까지 자금운용단장(CIO)을 지냈다.
사학연금 창립 역사상 첫 내부 출신 CIO였다.


한편 유진자산운용은 최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글로벌 4차산업 혁신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를 출시하는 등 운용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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