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식품

나라셀라 와인파티에 소믈리에 몰려

오은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7.03 17:41

수정 2018.07.03 17:41

작년 하반기~올해 수입한 와인 100여종 선봬
서울 청담동 SMT SEOUL 플레이그라운드에서 지난달 26일 개최된 '서울 2018 나라셀라 미니 와인 디스커버리'. 행사장에서 시음행사 겸 파티가 열리고 있다.
서울 청담동 SMT SEOUL 플레이그라운드에서 지난달 26일 개최된 '서울 2018 나라셀라 미니 와인 디스커버리'. 행사장에서 시음행사 겸 파티가 열리고 있다.


어두운 조명과 신나는 음악, 수십 종류의 와인까지. 나라셀라 미니 디스커버리는 말 그대로 '파티의 장'이었다. 나라셀라는 지난달 26일 서울 청담동 SMT SEOUL 플레이그라운드에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까지 신규 수입한 와인을 선보이는 '나라셀라 미니 와인 디스커버리'를 개최했다.

이날 선보인 나라셀라 와인은 약 100여종으로, 캘리포니아를 비롯해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등 다양한 산지의 와인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1층을 스파클링과 화이트 와인존으로, 2층을 레드 와인존으로 구분했다.
각 부스별로 담당 브랜드 매니저들이 직접 참석해 참가자들에게 와인 시음과 브랜드 스토리 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등 참석자들이 신규 와인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각 부스별 인기 와인으로는 화이트 와인에선 '그르기치 힐스 퓌메 블랑과 스파클링 와인'과 '산다라 샤도네이 사케 스파클링', '스페인의 카스텔블랑 까바 엑스트라 브룻' 등이 있었다. 레드 와인은 최근 런칭한 '루피노 모두스'와 '몬테스 알파 블랙 라벨 피노 누아'를 비롯해 '칼레라 피노 누아', '리베라 일 팔코네', '샤또 라그레제트' 등이 인기를 끌었다. 신선한 산미가 와인와 벨벳과 같은 탄닌이 매력적이다.
루피노 모두스 역시 최근 런칭한 제품으로 이태리 와이너리 루피노의 대표적인 수퍼 투스칸 와인이다.

화이트 와인존의 최고 인기 와인이었던 그르기치 힐스 퓌메 블랑은 미국 나파 밸리의 대표적인 와이너리 그르기치 힐스가 선보인 화이트 와인으로 서늘한 기후 덕분에 과실 풍미와 더불어 탄탄한 산도를 지닌 소비뇽 블랑이다.


이종훈 나라셀라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나라셀라의 모습을 적극적으로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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