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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초연결망 선도 사업은 급격한 네트워크 트래픽의 증가와 융복합 서비스가 예상되는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5세대(5G) 통신 등 4차 산업혁명시대의 네트워크들을 효율적으로 수용하기 위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추진되는 사업이다.
SK브로드밴드는 국내 민간기업, 공공기관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소프트웨어 기반의 네트워크 제어기술들을 활용한 △학교망 네트워크 보안 개선 기술 △네트워크 지능 제어 기술 △도로 위험정보 실시간 제공 등 다양한 신기술들을 실증·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컨소시엄에는 △SK텔레콤 △아토리서치 △모비젠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한국도로공사가 참여한다.
SK브로드밴드는 이를 바탕으로 가상화 기반 통합보안솔루션 기술,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를 통해 실증하는 소프트웨어 기반 지능형 네트워크 구간 제어 기술, 한국도로공사와 내비게이션을 활용한 IoT 기반 실시간 도로정보 제공 기술 등 다양한 기술들을 적용할 예정이다.
유지창 SK브로드밴드 인프라부문장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국내 기업, 공공기관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한 만큼 성공적인 사업의 실증과 확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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