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실이 단순한 학습 공간으로 여겨지던 시대는 지났다. 호텔 못지않은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에 각종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독서실’이 등장하면서 많은 이들이 색다른 경험을 누리고 있다.
하지만 이미 수 십 개의 프리미엄 독서실 브랜드가 존재하는 만큼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단순히 시설에만 투자해서는 창업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이야기다.
이러한 가운데 구리의 명문학군으로 여겨지는 수택동에서 작심독서실이 브랜드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여기에 광주신창점과 서울봉천점은 가오픈부터 이용자가 몰려 조기에 만성을 달성했으며, 전국 각지의 지점이 만석 및 높은 착석률을 보이며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렇다면 치열한 프리미엄 독서실 업계에서 작심독서실이 사람들의 선택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차별화된 인테리어를 꼽을 수 있다. 작심독서실은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이 대세이던 독서실 시장에 옥스퍼드 대학 보들리안 도서관의 고풍스럽고 클래식한 인테리어를 선보이며 차별성을 뒀다. 또한 두껍고 넓은 책상과 시디즈 의자, 에코 LED 조명, 친환경 페인트 및 자재 등을 사용해 ‘세계적인 석학들의 공부 환경’을 구현했다.
독자적인 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최상의 자기주도학습 경험을 선사하는 것도 특징이다. 김재규 교육그룹과의 협약을 통해 공무원 입시 관련 강의 1,000개 이상을 무료로 제공하며, 중/고교생 전 과목 화상 과외 서비스 ‘수파자(수학파괴자) 및 스마트 펜 ‘네오랩컨버젼스’와도 협약을 맺고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작심독서실 강남구 대표는 “독점 콘텐츠와 소프트웨어로 자기주도학습 분야의 국민 브랜드로 올라서고자 한다”라며 “공간 사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작심독서실은 선두주자가 될 준비를 모두 마쳤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작심독서실은 지난 4월 투자사와 언론, 은행 등 화려한 컨소시엄으로부터 총 55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였으며, 프리미엄 독서실과 스터디 카페, 코워킹 스페이스 등 다양한 공간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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