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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추사박물관 김정희 여름체험학습 진행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7.10 23:11

수정 2018.07.10 23:11

과천시 추사박물관.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 추사박물관. 사진제공=과천시


[과천=강근주 기자] 추사 김정희 선생이 올해 여름 과천시에서 부활한다.

과천시 추사박물관이 오는 8월1일부터 11일까지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프로그램 ‘추사와 함께 옛 모자 이야기’를 운영한다.

김동석 과천시 문화예술과장은 10일 “과천시 추사박물관은 추사의 예술세계를 조명하고, 아이들이 추사 정신을 적확하게 이해하고 계승할 수 있도록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여름방학을 아주 뜻깊게 보내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사와 함께 옛 모자 이야기 프로그램 참여 접수는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추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조선시대 복식 관련 시청각교육, 전시실 관람, 관모 만들기, 붓글씨 쓰기 등 체험활동이 이번 프로그램에서 진행된다.


또한 조선시대 대표 문인인 추사 김정희의 삶과 예술, 대표작에 대해서도 함께 배우는 시간이 마련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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