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알파고가 코디해 주는 인공지능(AI) 쇼핑몰

홍콩 구룡반도 중심부에 자리한 홍콩이공대학(PolyU) 캠퍼스에 지난 6월, 패션 매장 하나가 문을 열었습니다. 게스(GUESS)를 비롯해 타오바오에서 운영하는 티몰(Tmall) 매장이 ‘패션AI 스토어’라는 이름으로 들어선 것이죠.

다양한 패션 상품들, 세련된 인테리어 등 매장 내부는 여느 패션 쇼핑몰과 다를 바 없어 보입니다. 단 한 가지만 빼면 말이죠. 이 매장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첨단 스마트 쇼핑몰입니다.

‘패션AI 스토어’는 AI의 산업 활용을 목표로 알리바바와 홍콩이공대학 연구팀이 공동 개발한 시스템입니다.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적인 AI 매장을 중국 전역에 설치할 계획입니다.

알리바바는 AI 기반 추천 시스템과 매장 직원의 고객서비스를 결합해 온·오프라인의 벽을 허무는 경계 없는(Seamless) 쇼핑 경험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차원의 판매 유통 혁신을 추구한다는 것이죠. 스마트 쇼핑의 진화가 구호에 그치지 않고 이제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chu@fnnews.com 추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