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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연세사랑병원, '제 10회 한-중 보건의료협력교류회' 참석

정명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7.12 15:46

수정 2018.07.12 15:46

강남 연세사랑병원, '제 10회 한-중 보건의료협력교류회' 참석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 강남 연세사랑병원은 최근 '제 10회 한-중 보건의료협력교류회'에 참석해 관절 줄기세포 치료에 관해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교류회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중국 감숙성 란저우에서 주중한국대사관과 중국 감숙성 정부 주최로 개최됐다.

강남 연세사랑병원을 포함한 국내 의료기관 및 보건산업체로 구성된 보건의료 대표단은 기관별 발표 및 미팅에 참가해 양국 보건의료산업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보건산업의 홍보 및 이해도 제고를 위해 진행된 국내 대표단의 발표 중 강남 연세사랑병원의 '근골격계 질환에서의 자가 지방 줄기세포 치료술'은 중국 정부 및 의료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발표 후에는 중국 병원 및 기업 대표들의 의료협력에 대한 문의가 잇따랐다.

강남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은 "SCI급 국제 학술지에 본원의 줄기세포 치료 임상논문만 20편이 등재되며, 의료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국 의료계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중국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아시아 의료수준을 더 높이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7년 10월 강남 연세사랑병원은 중국 하이난 의과대학 제1부속병원과 '줄기세포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다.
같은 해 11월에는 주광저우 총영사관에서 강남 연세사랑병원의 특화된 줄기세포 연구 시설 및 시스템을 참관하기 위해 직접 방문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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