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레뱅드매일, "혼술·홈술도 와인으로 하세요"

오은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7.16 14:08

수정 2018.07.16 14:08

로쉐 마제 까베르네 소비뇽, 얄리 와일드 스완 까베스네 소비뇽, 우마니 론끼 요리오 오(왼쪽부터 순서대로)
로쉐 마제 까베르네 소비뇽, 얄리 와일드 스완 까베스네 소비뇽, 우마니 론끼 요리오 오(왼쪽부터 순서대로)

1인 가구의 증가로 혼자 술을 마시는 '혼술족'과 집에서 술을 마시는 '홈술족'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편의점과 마트에서 와인을 손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되면서 와인을 즐기는 인구도 증가하는 추세다. 와인전문 수입 기업 레뱅드매일이 혼자 마시기 좋은 와인 세 가지를 소개한다.

와인 대표 생산국인 프랑스에서 아주 대중적으로 알려져 있는 와인은 '로쉐 마제'다. 로쉐 마제는 프랑스 현지 마트 넘버원 와인 브랜드로 1998년 런칭 이후 꾸준한 판매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로쉐 마제 까베르네 소비뇽'은 랑그독 지역의 까베르네 소비뇽 특징이 최대한 잘 발현된 와인이다.
트러플과 바닐라의 향이 더해져 부드러운 균형감을 뽐내는 우아한 스타일의 와인으로 가성비 돋보이는 대중적인 프랑스 와인을 마시고 싶다면 더할 나위 없다.

칠레에서 유일하게 모든 와인을 자사 소유의 포도밭에서 재배한 포도로만 양조하는 와이너리 '칠레'는 가성비가 뛰어난 버라이어탈 등급 '와일드 스완'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얄리 와일드 스완 까베르네 소비뇽'은 건강한 포도들의 저온 침용을 통해 라즈베리, 딸기, 블루베리 등의 과실 향에 깊이를 더하고 스테인레스 탱크 발효와 오크 숙성을 모두 거쳐 와인의 복합미를 한껏 살린 와인이다. 한식에 아주 잘 어울리는 와인이며 각종 야식 메뉴들과도 궁합이 좋다.

'우마니 론끼 요리오 오'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와인이자 '신의 물방울' 11권, 허영만의 '식객'에 소개된 '요리오'의 세컨드 와인이다. 자두, 체리 등의 과실과 플로럴, 각종 스파이스 풍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잘 익은 감초 향 끝부분에 나타나는 발사믹과 짭짤한 내음이 적절한 탄닌과 결합해 어떤 음식과도 즐겁게 마실 수 있다.
최근 '요리오' 못지 않게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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