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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 60주년, 2018 소원을 띄우다' 캠페인

오승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7.16 11:24

수정 2018.07.16 11:24

한국공항공사는 김포공항 국제공항 지정 6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19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고객의 소원을 들어주는 '2018 소원을 띄우다'행사를 실시한다 16일 밝혔다.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행사는 김포공항 국내선(3층)에 위치한 이벤트 존에 방문해 사연을 접수하거나 한국공항공사 블로그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키오스크에 소원과 사연을 작성해 출력한 후, 소원 트리에 달면 된다. 현장에서는 공사의 캐릭터 포티 댄스공연 및 룰렛 게임 이벤트를 진행하며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온라인 참여 방법은 한국공항공사 공식 블로그 이벤트 페이지에서 소원을 응모하면 된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접수된 소원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공사는 소원 성취 비용으로 총 1500만원, 1인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김명운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지난 60년 동안 김포공항은 우리나라 수도 서울의 관문공항으로 국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그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편리하고 안전한 공항뿐 아니라 국민 중심의 서비스로 지속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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