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포스트]

태국중앙銀, 해외결제에 블록체인 활용 검토

태국중앙은행이 해외결제 및 사기 방지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베라타이 산티프랍홉 태국중앙은행 총재는 지난 12일 블룸버그가 개최한 아세안 비즈니스서밋 연설에서 "해외결제와 공급망 자금조달, 문서인증 등에 블록체인 응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산티프랍홉 총재는 "해외결제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면 지역 간 금융 연결성을 개선하고 국경 간 금융서비스를 원활하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생체인식과 블록체인 등 최첨단 기술이 금융사기를 줄이고 금융정보를 보호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중앙은행의 지속적 규제개혁 노력이 업계 경쟁 및 혁신을 장려할 것"이라며 "낡은 규제가 경쟁·혁신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은 물론 금융서비스의 비용부담도 더하지 않게 지원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산티프랍홉 총재가 블록체인 기술 활용을 언급한 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6월 은행 간 결제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중앙은행이 자체 디지털 화폐를 발행할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godblessan@fnnews.com 장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