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fn마감시황] 코스피 2300선 붕괴...하락 마감

연지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7.17 15:46

수정 2018.07.17 18:05

코스피 지수 2300선이 무너졌다. 전 거래일 2300선을 사수했던 코스피는 이날 장중 한때 상승세를 타기도 했으나 결국 소폭 하락하면서 장을 마쳤다.

1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07포인트(-0.18%) 하락한 2297.9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0.96포인트(0.04%) 오른 2302.95에 개장했다.

개인은 1조818억원 어치를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016억원, 3536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규모별로 대형주(-0.18%), 중형주(-0.15%), 소형주(-0.32%) 모두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1.35%), 철강금속(0.89%), 유통업(0.92%) 등이 상승했고, 식음료업(-1.22%), 종이목재(-1.25%), 화학(-1.55%), 비금속광물(-1.29%), 의료정밀(-1.37%)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규모별로는 셀트리온(0.68%), 현대차(0.40%), POSCO(1.27%), 삼성바이오로직스(0.73%) 등이 올랐다.
반면 대장주 삼성전자(-0.43%)를 비롯해 SK하이닉스(-0.78%), 삼성전자우(-0.40%), NAVER(-1.56%)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5.99포인트(-0.73%) 내린 819.72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9448억원 어치를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054억원, 3543억원 어치를 팔았다.
시가총액 1위 셀트리온(-0.59%)을 비롯한 10위권 내 모든 종목이 하락 마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