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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에이디칩스, 중국 반도체 탐욕 속 '삼성, 파운드리 협력' 부각 '강세'

강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7.24 09:51

수정 2018.07.24 09:51

에이디칩스가 강세다. 중국이 한국 반도체 장비업체에 대한 전방위적인 인수합병(M&A)에 나서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4일 오전 9시 47분 현재 에이디칩스는 전 거래일 보다 3.10% 상승한 21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중국 지방정부와 기업 등이 여러 국내 반도체 장비 기업에 회사와 지분 매각, 합작 공장 설립 등을 제안했다.

반도체 설계와 유통을 담당하는 에이디칩스는 시스템온칩(system on a Chip·SoC)과 특정용도 표준형 반도체(ASSP) 분야에서 경쟁력을 가진 업체다.
ASSP는 특별한 분야에 적용되는 표준형 제품을 위해 제작된 반도체이다.
ASSP칩은 특정용도의 응용제품에 적합하도록 칩을 설계하고 제작회사에서 기능을 표준화해 별도로 제작한다.


에이디칩스의 엠코어(emCORE) 소프트 설계자산은 삼성전자 시스템LSI 파운드리사업부의 파운드리 서비스 목록에 올라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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