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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폰 시세를 한눈에... 업스테어스 정보사이트 '폰가비' 개장

김성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7.24 14:55

수정 2018.07.24 14:55


폰가비 이용화면
폰가비 이용화면

중고폰 유통 플랫폼 중가비를 운영하는 업스테어스는 중고폰 시세정보 조회 서비스 ‘폰가비'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폰가비를 이용하면 국내 유통되는 중고폰 시세를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 업스테어스는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결하자는 취지로 이 서비스를 개발했다. 소비자들은 중고폰 시세가 매일 변하기 때문에 가격을 가늠하기 어려웠다.

폰가비는 중고폰이 유통되는 온·오프라인 현장에서 직접 수집한 실거래가 데이터 약 200만 건을 분석해 시세정보를 제공한다. 또, 액정의 깨짐, 스크래치 등 중고폰의 상태에 따른 예상 시세 정보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업스테어스 장영석 대표는 “폰가비는 체계적으로 구축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에게 중고폰 거래에서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며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중고폰 시세를 고려해 매일 변동되는 시세 정보를 실시간 반영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업스테어스는 지난 5월 초기 스타트업 전문 액셀러레이터 '매쉬업엔젤스'로부터 초기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중고폰 판매자와 구매자의 정보를 쉽게 찾아 거래할 수 있는 B2B 중고폰 가격 비교 서비스 '중가비'도 함께 운영 중이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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