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식품

양념에서 바비큐까지 간편식으로...캠핑이 간편해져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7.28 10:00

수정 2018.07.28 10:00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캠핑과 나들이에서 즐길 수 있는 간편식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캠핑에서 먹는 즐거움을 빼놓을 수 없지만 다양한 재료를 일일이 챙겨가 요리하는 것은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 때문에 최근에는 야외활동에서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간편식 제품들도 늘고 있다.

■청정원 '고메레시피'…양념 일일이 챙기지 마세요
캠핑에서 제일 번거롭고 까다로운 것이 바로 양념준비이다. 소금·후추·고춧가루 등 기본적인 것부터 요리에 따라 달라지는 비법 양념들까지 챙기려고 들면 찬장을 그대로 들어와야 하나 싶을 정도다.

거기에 캠핑 초보자라면 준비에 대한 부담은 더욱 커진다.

대상 청정원의 고메레시피는 복잡한 레시피나 별도의 양념을 만들 필요 없이 손쉽게 요리를 완성시켜준다. 제품 패키지에 조리시간과 필수재료가 표기돼 있어 별도의 레시피나 번거로운 준비과정 없이 고메레시피 1봉만으로 수월하게 조리 가능하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분말형 양념이다. 파우더 타입으로 이용 뒤 남은 양념을 보관하는 것이 액상 양념보다 훨씬 수월하다. '큐브스테이크양념', '갈릭쉬림프양념', '탄두리치킨양념'과 같은 별식 요리와 '짬뽕밥양념', '골뱅이볶음양념', '오징어보쌈양념' 등 안주 요리 등으로 일반 가정식이 아닌 다양한 스페셜 메뉴를 선보이며 선택의 폭도 한층 넓혔다.

청정원 '고메레시피'
청정원 '고메레시피'
■바비큐도 맞춤형 간편식으로…'목우촌 꼬치구이 캠핑세트'
캠핑에서 빠지지 않는 '삼겹살과 바비큐' 메뉴는 맞춤형 꼬치구이로 대체 가능하다. 목우촌은 웰빙마을이 여름 기획 상품 바비큐용 '꼬치구이 캠핑세트'를 출시하며 여름 캠핑족 공략에 나섰다. '꼬치구이 캠핑세트'는 삼겹살과 목살 그리고 특수부위 항정살, 가브리살 등을 모둠으로 구성해, 1.3kg(3~4인분), 2.4kg(5~6인분)으로 인원에 맞게 구매할 수 있다. 맞춤형 주문 서비스는 본사 대표번호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예약 주문 시 무료배송 서비스도 제공된다.

■상온에서 보관하는 동원 요리캔 '정찬'
더운 날에 보관하는 게 걱정이라면 상온 보관이 가능한 간편식을 추천한다. 동원F&B의 요리캔 브랜드 '정찬'의 '정찬 닭볶음탕'과 '정찬 안동식찜닭'은 캔에 담겨있어 상온보관이 가능하다.
별도로 조리하거나 데울 필요 없이 따뜻한 밥에 비벼 간편하게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제품으로 190g의 소포장으로 출시돼 1인분으로 알맞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