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회에는 전국 30개 대학의 47개 팀이 참가해 1차 설계안 심사를 거쳤으며 본선에 총 24팀이 진출했다. 본선팀은 포스터 발표와 직접 제작한 모형 구조물에 대한 진동대 시험으로 경합했다.
경합 결과 금오공대 '안전벨트' 팀이 우승을 차지해 대회 최고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등상인 국토교통부 장관상에는 부산대 'INNOSYS' 팀이 선정됐다.
금오공대 안전벨트팀과 부산대 INNOSYS팀은 오는 9월 11~15일 대만 국가지진연구센터(NCREE)에서 열리는 '국제대학생 내진경진대회(IDEERS 2018)' 출전권과 제반 경비를 지원받는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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