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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 3일까지 항공테러 예방 캠페인

오승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8.01 14:03

수정 2018.08.01 14:03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하계 성수기를 맞아 오는 3일까지 '인천국제공항 항공테러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항공테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테러 의심상황 발견 시 여객들의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인천국제공항에서 테러 의심 상황을 목격하는 경우 대테러상황실로 신고하면 된다.
공사는 캠페인 기간 중 테러 예방책과 신고 번호가 담긴 포스터를 터미널에 게시하고, 안내 팸플릿과 기념품을 여객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또한 터미널 출국장에 캠페인 부스를 마련해 테러대응장비와 모의 사제폭발물(IED) 등을 전시해 여객들에게 테러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구축해 테러위협으로부터 공항을 안전하게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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