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학생 창업자 글로벌 인재로 키운다

부산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동서대, 경성대, 동아대, 부경대, 부산대 등과 함께 예비창업자를 글로벌 창업인재로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초기창업 글로벌 인재육성 지원사업' 프로그램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초기부터 글로벌 사업화를 지원하는 과정이다.

부산지역 5개 대학에서 선발된 15명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발전과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 정립을 위해 2주간 미국 현지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시킨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미국 실리콘밸리 창업 교육기관인 띵크토미에서 운영한다.

실리콘 밸리의 스타트업, 법률, 투자펀드, 인큐베이터 분야의 리더들이 직접 강의를 진행하며 스타트업 생태계 현장과 사례 연구 위주의 강의를 제공한다.

교육 마지막날은 발전시킨 창업 아이템을 발표하는 미니 데모데이를 통해 실제 벤처캐피탈과 외부 심사위원 앞에서 IR피칭을 하며 교육을 마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해리스버그 대학과 연계돼 참가 학생들은 3학점에 해당하는 수업의 수료증을 받게 된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달 현지 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국내 사전교육도 실시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조홍근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초기부터 현지에 맞는 제품을 구상하고 발전시켜나갈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