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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인터넷은행의 은산분리 완화 수혜 기대감으로 장 초반 상승세다. 규제 완화로 카카오뱅크에 대한 카카오의 영향력이 커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오전 9시6분 현재 카카오는 전일 대비 2.5% 상승한 12만3000원에 거래중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7일 '인터넷은행 규제혁신 현장방문 행사'에서 "은산분리라는 대원칙을 지키면서 인터넷전문은행에 한정해 혁신 IT 기업이 자본과 기술투자를 확대할 수 있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인터넷전문은행 규제혁신이야말로 고여 있는 저수지의 물꼬를 트는 일"이라고 발언해 은산분리 완화에 대한 뜻을 내비쳤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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