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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정부 前법제처장, 모교 동아대에 3000만원 쾌척

강수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8.09 17:34

수정 2018.08.09 17:34

제정부 前법제처장, 모교 동아대에 3000만원 쾌척

동아대는 제정부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전 법제처장·사진)가 학교사랑 캠페인 '동아 100년 동행' 발전기금 3000만원을 쾌척했다고 9일 밝혔다.

동아대 법대 출신인 제 석좌교수는 25회 행정고시 합격 후 정부 입법 총괄·조정 등을 담당하는 중앙행정기관인 법제처 법제조정실 행정사무관을 시작으로 경제법제국장과 행정법제국장, 기획조정관, 차장 등을 거쳐 2013년 3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제31대 법제처장을 지냈다.


35년간의 공직생활 동안 법제처와 대통령 법률비서실에 몸담으며 법령심사와 정비, 유권해석, 법령정보 제공 등 법이 국민에게 쉽게 다가가도록 노력하며 '법제의 달인'으로 불린 그는 지난해 9월 모교 석좌교수로 부임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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