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취업

역대급 투자 발표한 삼성은 '오늘도 채용 중'… 삼성전자·삼성SDI 경력직 채용

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8.10 09:05

수정 2018.08.10 09:05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지난 8일 삼성그룹이 앞으로 3년 동안 180조원을 투자하고, 4만명에 이르는 대규모 인력을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기존에 세웠던 계획을 뛰어넘는 규모로, 역대급 투자계획 발표와 별개로 삼성은 지속적으로 인재 모집에 열을 올리고 있다. 바로 어제인 지난 9일 무려 22개 직무에서 대규모로 진행된 삼성바이오에피스 경력직 채용이 마감된 것과 더불어, 현재 삼성전자와 삼성SDI에서도 경력직 사원을 모집 중이다. 2개사 4개 부문서 채용하는 하반기 경력사원 채용공고를 인크루트가 10일 소개한다.

삼성전자에서 경영지원실 경력사원을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대외파트너십 부문으로 이해관계자 파트너십(국제기구)와 이해관계자 파트너십(NGO)의 업무를 수행할 인재를 찾는다.
근무지는 수원이다.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고, 석사학위 소지자(6년 이상 관련 분야 경력 보유자), 학사학위 소지자(8년 이상 관련 분야 경력 보유자) 중 하나의 자격요건에 해당해야 한다. 또한 관련 경력 5년 이상이어야 한다.

같은 날까지 삼성전자에서 생활가전사업부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직무는 R&D로 Motor 설계 △Battery Pack/Adaptor 개발 △청소기 집진/사이클론 개발, 신컨셉 Filtration 개발 △기구설계 △센서기반 인지/주행전략/머신러닝 △주행매커니즘 △제어알고리즘 △영상 인식 업무에서 채용을 진행 중이다. 근무지는 수원이다.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고 남자인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자여야 지원할 수 있으며, 박사학위 소지자(관련 분야 연구 유경험자, 2018년 내 학위취득 예정자 가능), 석사학위 소지자(6년 이상 관련 분야 경력 보유자), 학사학위 소지자(8년 이상 관련 분야 경력 보유자) 중 하나의 자격요건에 해당해야 한다. 오는 8월 13일(월) 17시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같은 날 삼성SDI에서 2018 하반기 중대형전지사업부 경력사원 모집을 마감한다. 모집직무는 크게 개발부문과 기술부문으로 나눠 뽑는다. 개발부문은 △Cell 개발(극판설계) △Cell 개발(열화메커니즘분석) △모듈·팩개발(제품설계) △모듈·팩개발(BMS개발) △ESS개발(회로설계)이고, 기술부문은 △Stack 생산 설비 △용접 기술 △비전 검사 △전해액 주액·함습 기술 등이다.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고 남자인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자여야 지원할 수 있으며, 학사의 경우 경력 8년 이상 보유자(석사는 2년 이상) 혹은 박사 학위 소지자 중 하나에 해당해야 한다. 근무지는 직무별로 차이가 있다.

/사진=인크루트
/사진=인크루트

삼성SDI에서 전자재료사업부 기술직 경력 직원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직무는 설비기술과 제조기술이다.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고 남자인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자여야 지원할 수 있으며, 학사의 경우 경력 6년 이상 보유자(석사는 4년 이상) 혹은 박사 학위 소지자(2019년 8월 이전 졸업예정자) 중 하나에 해당해야 한다.
근무지는 모집 분야에 따라 차이가 있다.

한편, 인크루트 취업학교에서는 현재 '삼성그룹 채용합격 전략' 특강을 포함해 10대그룹 채용합격 전략 무료강의를 제공 중이다.
인크루트 회원가입만 하면 입학신청 및 강의 이용까지 전부 무료로 가능하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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