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강근주 기자] 연천군이 관내 거주 중인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140명에게 6개월분 위생용품을 택배로 17일 배달할 예정이다.
이규환 통일평생교육원장은 14일 “이번 지원을 통해 예민한 시기의 여성 청소년이 심리적 위축 없이 밝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위생용품 지원 사업은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이 경제적 부담으로 위생용품을 구입하지 못해 사회적 문제가 됨에 따라 위생용품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청소년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만11세에서 18세 여성청소년 중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시설거주청소년이며 읍.면 사무소와 관내 학교의 신청을 받아 140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은 여성 청소년이 예민한 시기에 마음의 상처를 받지 않도록 해당 가정에 위생용품 6개월분을 택배로 17일 배송할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바우처 지급방식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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