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김해시, 청소년 문화·인권포럼 개최

오성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8.16 08:54

수정 2018.08.16 08:54

8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세상을 발전시키는 작전타임’이라는 이름으로
경남 김해시는 오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세·발·작’(세상을 발전시키는 작전타임)이라는 이름으로 청소년 문화·인권포럼을 개최한다./사진=김해시
경남 김해시는 오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세·발·작’(세상을 발전시키는 작전타임)이라는 이름으로 청소년 문화·인권포럼을 개최한다./사진=김해시
【김해=오성택 기자】 경남 김해시가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살고 싶은 김해’를 주제로 청소년 문화·인권포럼을 연다.

김해시는 오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세·발·작’(세상을 발전시키는 작전타임)이라는 이름으로 청소년 문화·인권포럼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한 청소년 문화·인권포럼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다양한 주제로 청소년 문화를 얘기하는 인권소통의 장을 이어왔다.

특히 올해는 수요자 중심의 정책실현 및 청소년 참여보장을 위해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참여해 자신들의 권리를 찾는 의미 있는 포럼으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1·2부로 나눠 진행되며,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도록 김해시의 정책제안 발표로 1부가 진행된다.
2부는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청소년의회 의장과 청소년분야 교수가 참여하는 지정토론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들을 풀어놓을 예정이다.

류정옥 김해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포럼을 통해 청소년들의 제안들이 향후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며 “김해지역 11만 청소년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모든 지원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청소년 및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포럼 후기를 작성하면 봉사활동 2시간을 제공한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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