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시황·전망

[원자재시황] 국제유가, 미중 무역협상 재개 소식에 반등

남건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8.17 07:57

수정 2018.08.17 07:57

16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미국과 중국이 다음주 무역협상을 한다는 소식에 반등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9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7% 상승한 65.4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기간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89% 오른 71.39달러에 거래됐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재개 소식이 영향을 미쳤다.
무역 전면전은 피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면서 위험자산인 원유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금값은 약보합권을 나타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물 금값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0.08% 하락한 1184달러를 기록했다.

ethica@fnnews.com 남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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