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취업

한샘, 영업직 공채 탈스펙 채용

최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8.17 09:23

수정 2018.08.1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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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영업직 공채 탈스펙 채용
종합 홈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영업직 공채를 블라인드 방식인 ‘홈리더 전형’으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홈리더 전형’ 지원자는 이름과 연락처 외에는 개인정보를 노출할 수 없다. 사진, 나이, 출신학교, 어학점수 등을 기재하는 지원자는 감점 대상이다. 업에 대한 관심과 직무 적합성, 지원자의 열정만 평가하겠다는 의도다.

채용 직무는 '리하우스TR(Territory Representative)'과 'SC(Space Coordinator)' 두 가지다.

리하우스TR은 한샘의 비즈니스 모델 중 건자재부터 설치 가구 등을 유통 판매하는 리하우스사업부에 소속된 상권 관리자로 전국에서 근무하게 된다.
SC는 한샘의 대형직영매장 플래그샵에서 근무하는 영업사원으로 선발 후 플래그샵이 위치한 서울과 분당, 수원, 부산, 대구에 배치된다.

지원 방법 등은 한샘 홈페이지의 좌측 채용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29일 오후 4시까지다. 합격자 발표 등 추후 일정은 개별 안내된다.

한샘은 현장형 인재 선발을 위해 지난 상반기 영업직 공채 1기부터 업에 대한 이해도를 평가하는 면접을 신설했다.
‘홈리더 전형’은 지난 상반기 면접을 조금 더 발전시킨 형태로 한샘의 인재상인 ‘열정’적인 영업사원을 선발하기 위한 시도다.

한샘 채용담당자는 “홈인테리어 시장은 2010년 19조원에서 2020년 40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성장성이 매우 큰 산업이다.
한샘과 함께 홈인테리어 전문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열정 넘치는 지원자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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