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산 건축대학생, 日가나자와에 문화교류 파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8.21 09:35

수정 2018.08.21 09:35

부산지역 건축전공 대학생들이 일본 가나자와시에 파견돼 문화교류를 펼친다.

부산시는 오는 23~24일 가나자와시에서 열리는 '동아시아문화도시2018'의 '3개 도시 건축문화 학생교류 프로그램'에 부산지역 건축전공 대학생 5명이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 부산시와 중국 하얼빈시, 일본 가나자와시의 건축전공 대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각 도시와 건축문화를 소개하고 토론을 하는 자리다.

또 동아시아문화도시2018 행사 중 하나로 지난 6월 부산시민공원에서 열린 '동아시아문화의 숲'의 아카펠라 경연대회 우승팀 '나린'과 준우승팀 '르보아즈 보칼레 앙상블'도 가나자와시를 방문한다.
이들은 오는 25~26일 가나자와시 아카펠라타운에 초청돼 공연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과 중국, 일본 3개국은 2012년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 회의' 협의에 따라 매년 각국의 1개 도시를 선정해 다양한 문화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부산시, 하얼빈시, 가나자와시가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됐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