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fn마감시황] 외국인 '사자'에 코스피 2270대 상승 마감

연지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8.21 15:49

수정 2018.08.21 15:49

코스피가 2270선을 넘어서며 상승 마감했다.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18포인트(0.99%) 오른 2270.06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0.16포인트(0.01%) 오른 2248.04에 개장했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수상승에 힘을 보탰다. 이날 외국인은 1069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523억원, 기관은 163억원 어치를 팔았다.
규모별로 대형주(1.09%), 중형주(0.45%), 소형주(0.79%) 모두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증권(3.21%), 전기전자(2.70%), 종이목재(1.37%), 의약품(1.62%) 등이 오르고 통신(-1.50%), 전기가스업(-1.16%), 운수장비(-0.93%)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장주 삼성전자(2.17%)를 비롯해 SK하이닉스(4.95%), 셀트리온(2.87%), 삼성바이오로직스(0.11%) 등 상위종목 대다수가 상승 마감했다.
반면 현대차(-1.57%), LG화학(-0.55%), NAVER(-1.06%)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7.37포인트(2.26%) 오른 787.15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1128억원 어치를 사들인 가운데 기관도 1371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올렸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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