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남북은 3일차인 22일 오전 11시에 작별상봉을 해 연이어 정오까지 공동중식을 진행한 뒤 오후 1시에 상봉을 종료하기로 했었다.
상봉시간이 1시간 늘리는 것은 남측이 먼저 북측에 제안했고 북측이 이를 수락하면서 현실화됐다. 상봉시간이 1시간 늘어난 것 이외에 일정에는 변동이 없다.
한편 지난 제20차 이산가족 상봉은 총 상봉시간이 12시간이었고 앞서 5차례 상봉행사의 상봉시간은 총 11시간이었다.
상봉 시간이 1시간 늘어나면서 남북 이산가족은 가족들과 1시간 더 함께할 수 있게 됐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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