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이산가족상봉]3일차 작별상봉 시간 1시간 늘어난다

강중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8.21 18:11

수정 2018.08.21 20:32

【금강산·서울=공동취재단 강중모 기자】21일 통일부에 따르면 제21차 남북이산가족상봉 3일차 작별상봉 시간이 기존 오전 11시 시작에서 오전 10시로 변경된다. 이로서 이번 상봉의 전체 상봉시간도 11시간에서 12시간으로 1시간 늘어나게 됐다.

당초 남북은 3일차인 22일 오전 11시에 작별상봉을 해 연이어 정오까지 공동중식을 진행한 뒤 오후 1시에 상봉을 종료하기로 했었다.

상봉시간이 1시간 늘리는 것은 남측이 먼저 북측에 제안했고 북측이 이를 수락하면서 현실화됐다.
상봉시간이 1시간 늘어난 것 이외에 일정에는 변동이 없다.

한편 지난 제20차 이산가족 상봉은 총 상봉시간이 12시간이었고 앞서 5차례 상봉행사의 상봉시간은 총 11시간이었다.


상봉 시간이 1시간 늘어나면서 남북 이산가족은 가족들과 1시간 더 함께할 수 있게 됐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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