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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베니트, 모델하우스에 스마트홈 IoT 선봬

김성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8.22 11:06

수정 2018.08.22 11:06

코오롱베니트의 IoT 플랫폼 'IoK'를 스마트폰에서 구동한 화면
코오롱베니트의 IoT 플랫폼 'IoK'를 스마트폰에서 구동한 화면

코오롱그룹 IT서비스 전문기업 코오롱베니트는 경기도 용인시에 조성 중인 대규모 전원주택단지 ‘블라썸 에비뉴’ 모델하우스에 스마트홈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2일 밝혔다.

코오롱베니트는 공동주택에 적용하고 있는 사물인터넷(IoT) 플랫홈 ‘IoK’를 전원주택단지에 적합하도록 커스터마이징해 보안과 편리성을 한층 강화한 스마트홈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에 따라 적외선감지기, 복합화재감지기 등의 센서를 연동해 침입, 화재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모바일로 메시지가 전송되는 보안 서비스가 단지 내 각 주택에 보급된다. 또한 홈 IP 카메라를 통해 외부에서도 실시간 실내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부재 시에도 방문자 확인과 영상통화까지 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

음성인식과 모바일앱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냉난방 및 각종 가전기기를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 서비스도 적용된다.
특히 자신의 생활 패턴에 맞춰 자동 작동 및 제어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절약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코오롱베니트는 공동주택에서 검증된 스마트홈 서비스를 전원주택에 결합한 차세대 전원주택 단지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코오롱베니트 김용삼 IoT사업부장은 “자체 개발한 홈IoT 플랫폼 ‘IoK’는 이미 공동주택에서 검증된 바 있다”며, “전원주택에 특화된 스마트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인기 주거형태로 급부상 중인 전원주택 IoT 시장을 개척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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