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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호텔·펜션 ‘늦캉스’ 이벤트 실시

박소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8.27 13:03

수정 2018.08.27 13:03

야놀자 계열사 호텔나우가 제공하는 도심 속 늦캉스 이벤트 이미지컷
야놀자 계열사 호텔나우가 제공하는 도심 속 늦캉스 이벤트 이미지컷

야놀자 계열사 호텔나우와 야놀자펜션이 성수기를 피해 휴가를 늦게 떠나는 이른바 '늦캉스족'을 위한 이벤트를 내달 초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호텔나우는 내달 2일까지 서울, 경기, 인천 등 도심에서 늦캉스를 즐길 수 있는 호텔 45곳을 한 데 모아서 소개하고 예약 고객에게는 최대 1만원을 즉시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호텔별 특가와 특전 이벤트도 있다.

호텔나우의 이번 이벤트에는 힐튼, 앰배서더, 쉐라톤, 메리어트, 라마다, 베스트웨스턴 등 세계적인 호텔 체인 뿐만 아니라 롯데, 글래드, 신라스테이 등 국내 유명 호텔 브랜드도 함께 참여했다. 호텔나우 이용자는 부담 없는 가격에 도심 호캉스(호텔 바캉스)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야놀자펜션도 전국 인기 펜션 100곳을 소개하는 늦캉스 기획전을 내달 14일까지 실시한다.
대상 펜션은 올해 7~8월 예약 순위 기준으로 1위에서 100위까지다. 성수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대 고급 풀빌라 펜션도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해볼 수 있는 기회로 보인다.

추가 할인 이벤트는 이달 31일까지 야놀자펜션 애플리케이션 신규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5000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것이다. 기존 가입고객은 야놀자펜션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서 ‘인생펜션’ 추천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2만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야놀자 관계자는 “성수기 바가지 요금과 인파, 폭염을 피해 최근은 8월 말이나 9월 중순 늦캉스를 떠나는 이용자가 늘고 있다”면서 “야놀자와 야놀자펜션, 호텔나우, 레저큐에서는 앞으로도 숙박 예약 및 여가 이용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이용자가 가장 필요로 하는 혜택과 프로모션을 발 빠르게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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