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TV홈쇼핑 7개 회원사 임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방송심의 및 공정거래 준수를 다짐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특히 이번 공동교육에는 소비자 권익 향상을 위해 심의 교육을 추가했다. MD·PD·심의담당자뿐 아니라 쇼호스트도 교육 대상에 포함시켜 홈쇼핑사의 방송심의에 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루게 된다.
강사로는 소비자 권익 향상이라는 정책 기조에 부합하고 중소협력사와의 거래에서 벌어질 수 있는 공정거래 위반행위를 예방하자는 내용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공정거래조정원 담당자가 나선다.
조순용 협회장은 "TV홈쇼핑은 유료방송 산업의 발전과 중소기업 판로확대 등에 크게 기여해 왔다"며 "이번 공동교육을 통해 TV홈쇼핑이 소비자, 협력업체와 함께 대한민국 유통의 건강한 한 축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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